Little Mole): 프레이드로 다양한 똥 만들기(+유아교육학적 분석 포함) [엄마 체크 후 40개월]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어? (The Story of the)

플레이도우를 이용해 동물들의 다양한 똥을 만들어보는 '엄마표 독서활동'입니다.

너무 유명한 독일 작가 베르너 홀즈워스(Werner Holzwarth)와 볼프 엘브루프의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니(The Story of the Little Mole whoknewit)'의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니(The Story of the Little Mole whoknewit).

[줄거리] 구멍에서 나온 두더지가 내 머리 위에 누군가가 똥을 싼 것을 발견하고 그 똥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직접 찾으러 갑니다.처음에는 새를 만나서 자기 머리에 똥을 쌌냐고 물어보는데 새가 아니라면서 자기 똥을 싸보입니다. 그런 식으로 말, 토끼, 염소, 소, 돼지를 만나 똑같이 묻는데 다들 자기 것이 아니라면서 똥을 싸서 어떻게 다른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마침내 파리의 도움을 받아 이 똥이 누구의 것인지 알게 되고,정육점 주인 개에게 가서 개머리 위에 똥을 싸고 다시 내가 사는 집으로 돌아간다던 이야기입니다.이 책이 너무 유명해서 좀 더 찾아보다가 유아교육학 쪽에서 이 책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내 머리에 똥을 싼 범인이 누군지 찾아내는 두더지의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그림책에 유아심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이렇게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니... 흥미롭기 때문에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논문1] 라캉의 정신분석 이론에 의한 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지?분석_ 장성단 이주리

이 연구는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을까]를 대상으로 텍스트에 내재된 심층의미와 주인공의 심리발달 과정을 Lacan의 정신분석 이론 중 상상계와 상징계 개념을 중심으로 분석한 논문입니다.

Lacan은 유아의 심리 발달을 엄마와 환상적으로 결합한 상상계에서 아빠의 법이 지배하는 상징계로 향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버지의 법이 지배하는 상징계에서 유아는 현실 원리를 받아들이고 언어를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적 존재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연구 결과]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지?]는 주인공이 배변과 관련된 사건을 통해 상상계에서 상징계로 진입하는 심리발달 과정을 담고 있으며, 배변 규범을 받아들여 상징계의 주체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유아의 심리발달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다.[논문2] 유아그림책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니'의 기호학적 분석_신혜성

이 연구는 기호학적 이론을 바탕으로 '누가 내 머리에 똥을 쌌어?' 의 의미를 고찰한 논문입니다.

[연구 결과] 1. 명시적 구조를 보면 배설 행위와 배설물 탐색이라는 반복에 의한 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2.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두더지는 자신의 머리에 있는 배설물과 다른 동물의 배설물을 비교함으로써 배설물로 인한 동물의 특성을 탐색할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합니다.3. 이야기의 잠재적 구조는 배설 행위에 대한 친밀감과 새롭고 다양한 배설물을 제시함으로써 배설물은 익숙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 친숙하지 않고 배설물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4. 신화를 보면 모든 동물은 배설물을 낳고 배설물은 생물체임을 표상하는 한 부분으로 등장하는 동물을 대변합니다. 배설 행위가 자신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동물 모두가 하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행위임을 보여줍니다.

만 3세(5세)인 사랑이는 '똥'이나 '방귀' 같은 주제를 너무 좋아해서 책을 보면서 플레이도우로 똥을 싸는 독서활동도 매우 좋아했습니다.흐흐흐 '웅'이라는 주제는 사랑 또래의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주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보다 즐거운 독서 활동을 위해 픽스베이에서 다운로드 받은 두더지 이미지를 활용했습니다.

 

두더지 파일은 아래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누가 내 머리에 똥을 넣었어?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독후활동 '플레이도우에서 여러 가지 똥 만들기'

[소지품] 플레이도우, 프린터, 종이

[놀이 방법] ◆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뉴플레이도우는, 비교적 수분이 많기 때문에, 책이 붙어 버립니다. 이 독서활동을 할 때는 여러 번 쓰고 좀 마른 플레이도우로 하는 것을 쓰면 좋겠죠.

 

1. 아래에서 다운로드 받은 두더지 도안을 인쇄하여 가위로 자르십시오.책 속에 있는 두더지처럼 출력한 두더지 그림 속에 안경을 그려주셔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길쭉한 갈색 윈치를 만들고 있는 사랑입니다~

갈색의 뭔가 갸름한 게 두더지가 머리 위로 떨어지고 있어요!

플레이도우에서 만든 똥을 두더지 머리를 들고 있어요

그림책 속의 은찌처럼 약간 동그랗게 틀어주고 있어요.

머리 위에 똥이 떨어지면 기분이 나빠진 두더지는 누구 똥인지 찾아갈게요~! 일단 비둘기한테 가서 "너 내 머리에 똥 쌌지?"라고 물어보세요~비둘기는 내 똥이 아니야~ 내 똥은 이렇구나~ 하면서 굳이 똥을 만들어서 보여주네요^^;

하얀색 플레이도우에서 비둘기 똥을 표현하고 있는 사랑입니다 ㅎㅎ

비둘기 똥이 떨어지는 모습을 묘사하려는 선이 있는데 거기에도 똥을 꼭 놔야 된다고...^^;;

그래서 결국 완성된 비둘기 똥입니다. (웃음)

이번에는 말 만나서 네가 내 머리에 똥 쌌냐고 물어보는 두더지예요큰 말은 아니야 제 똥이 이렇게 돼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이번에는 말똥을 동그라미 쳐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토끼에게 물었더니 토끼가 "내 똥은 그렇게 보이지 않아"라고 말해 보이고 있어요검은콩처럼 떨어지는 토끼똥도 플레이도우로 만들어봅시다~

이번에는 염소를 만나라고 듣는 두더지예요.염소는 「나? 아니다. 내 똥은 이렇게 생겼구나. '내 똥은 다르게 생겼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소를 만나고 다시 물어봅니다~ 소도 내가 아니야 이러면서 똥을 싸서 보여줘요^^

이번에는 돼지를 만나서 "네가 내 머리에 똥 쌌지?"라고 물어볼게요- 돼지는 "나? 아니야~ 내 똥은 이러니까" 라고 똥을 보여줍니다.

드디어 파리의 도움으로 누구의 똥인지 알게 된 두더지는 정육점 게한스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한스의 머리 위에 똑같이 똥을 싸고 앙갚음을 합니다.~ ww

그제서야 유쾌하게 웃으며 다시 땅속으로 날아든 두더지 얘기였어요.

오늘의 놀이는 '똥'이라는 아주 단순한 주제였지만, 사랑이 너무 좋아서 책도 즐겁게 읽고 독서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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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저, 저작권 무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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