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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전, 햄스터를 키우는 우리 집
    카테고리 없음 2021. 8. 16. 02:40

    지난해 9월 우리 새 식구가 된 햄스터 하양이 생명과학을 통해 받아왔지만 처음엔 극도로 반대했지만 생일선물로 햄스터를 기르겠다며 허락한 것이 이제는 상대가 됐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고 사랑받고 있다.

    한 달쯤 지난 아이 상태로 가족이 된 햄스터 하양은 처음에는 작지만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승낙했지만 햄스터를 키우는 것은 예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어렸을 때는 사료통에 몸도 넣었는데 지금은 배가 아플 정도로 통통 모드
    우리 또 다른 남편 함스 터믹스 첫째 군의 사슴벌레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뽑힌 녀석이 녀석이 우리집에 온 것은 작년 12월에 6개월 정도 되었는데 성격이 까칠해서 아직도 제대로 핸들링을 하지 못하고 있다.
    믹스도 귀여웠지만 지금은 이녀석도 바짝 말아서 마치 만두같아.
    처음에는 시장에서 팔리는 햄스터 집에서 보냈다.하지만 깨끗한 쓰레기라는 말처럼 효율성도 떨어지지 않고 관리도 쉽지 않다.이소에서 판매하고 있는 리빙 박스를 이용하여 단순 개조했다
    전면에 구멍을 뚫어 철망을 연결했다.보통 뚜껑에 철망을 많이 달지만 저희가 구입한 리빙박스는 뚜껑이 반반씩 열리는 타입이라 전면에 설치
    쳇바퀴나 물병은 햄스터 집에 있던 것을 이용해 나무로 된 은신처만 따로 구입했다.
    쳇바퀴가 스탠드형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고정시킬까 고민하다가 햄스터 집에 있던 철장을 이용해 고정시켰다.
    물통은 다행히 다이소의 철장에 끼워져서 고정할 필요가 없었다
    조금 허술하긴 하지만 한양과 믹스가 사용하기에는 적합한 햄스터하우스 완성!
    하양이는 목욕모래에 오줌을 싸는데 믹스는 나무집 2층에 꼭 오줌을 싸더라구.그렇게 5개월 이상이나 나무집에 오줌을 싸놓고는 이제 집을 바꿔야할 것 같아요
    물을 채우려고 물통을 빼서 늙었지만 스파이더맨 기질을 부리며 놀고 있는 하양이가 아무리 작은 동물이라도 냄새도 나고 밤중에 돌리는 쳇바퀴 소리에 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이놈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사료값보다 간식값이 별로 그런데도 수명이 길지 않은 동물이니 살아 있는 동안 맘껏 맛있는 것을 먹으라고 햄스터 간식거리를 사 주는데, 이 작은 몸으로 얼마나 많이 먹나.본능적으로 은신처에 숨겨두기도 하지만 그래도 간식비 무시할수는 없어ㅋㅋ
    지금은 햄스터하우스 업그레이드를 구상중이다.안쓰는 서랍장을 이용해서 3층집을 만들어주려고 하는데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리뷰를 다시 남겨볼게!!

    #햄스터키우기 #햄스터집꾸미기 #햄스터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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