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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제 의외로 다들 잘
    카테고리 없음 2022. 1. 26. 05:32

     

    해당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인이나 초보자를 위한 설명서이므로 학술적,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신다면 논문검색을 권장합니다. *

    Industry 4.0 시대인데 오히려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저는 여러분들이 LEAN을 쓰는 게 의미가 있다고 지난 번에 블로깅에서 쓴 적이 있어요.그 이유는 LEAN이 가지는 대전제적인 가치 중 하나 때문입니다.의외로이것을모르고LEAN이나도요타의생산방식을배워서이런말을들었습니다.

    ● LEAN 방식을 도입했으나 돈만 많이 들고 돈이 되지 않는 이 부분은 LEAN보다는 도요타적인 시각에서 설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므로 도요타의 생산방식, TPS라고 규정하고 아래에 기술하겠습니다.TPS는 사실 원가에 대한 얘기예요.망할 뻔한 회사가 기사회생하기 위해 만들어 낸 방식인데, 어떻게 원가를 떠나서 얘기할 수 있겠어요?그래서 제가 TPS를 배울 때,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도요다 아키오(현 도요타 사장)는 돈이 안 되면 기미도 버린다.경영학 교양의 수업에서도, 들으셨다면 경제학 교양의 수업에서도 한번은 들으셨다고 생각합니다만, 기업의 정의의 가설의 하나가 「이익의 추구」입니다.

    이런이익은Value라고LEAN에서는표현을했고,한국에서는가치라고번역을했는데,이것이매우중요한TPS와LEAN의대전제입니다.여기서 생기는 오해가 LEAN 하면 사람을 해고하고 더 빨리 일하라고 하는 인간성이 없어진다.이러한 것인데, 이 또한 TPS에서 원가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점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물가는 제 월급을 제외하고 매년 실시간으로 오르는 것 같네요?항상 원가는 상승하는 요인이 작용하게 되고 상승하는 요인에는 상당히 빠르게 변화가 적용되지만 하락 요인에는 변화가 늦게 옵니다.그래서 예전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면 기업이 반드시 손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상황에서 기업인들이 가장 쉽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판매가격을 높이는 것입니다.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사고방식입니다.

    다만, 토요타는 이러한 원가에 대한 생각이 다릅니다.미국의 결정에 따라 도산할 뻔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회사의 존망과 가격은 고객이 정하는 것이지 우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본적인 개념이 있습니다.그래서 그래프가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만약 천원에 우유를 사서 먹었는데, 어느 날 원가가 폭등해서 2천원에 판다고 했을 때, 여러분은 과연 그 회사의 우유를 사서 먹을까요?세계화된 세계에서는 지금도 해외 멸균우유가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그것을 사서 마시는 분도 많습니다.이처럼 고객은 어떤 제품에 대해 지불하고자 하는 의사를 가진 판매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우리의 원가를 위해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은 기업의 사정이고 물론 상품의 분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가격이 고객의 기대 이상으로 오르는 순간 대체품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따라서 고객에 의해 고정된 값이 있다고 하는 것이 TPS의 기본입니다.

    그럼 원가가 오르는데 어떻게 할까요?손빨래를 못하잖아요.그래서 더 철저한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활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걸 잘못 해석하면 더 비용 절감을 위해서 제3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인도로 가면 되느냐? 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PS에서는 이렇게 이동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그것은 유목민에 머무르지 않고, 비용이 오르면 어디로 가는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 제가 배운 말입니다.

    이제는우리업무에서우리일을개선해나갈필요가있다고생각하게되겠죠.이는 Incremental innovation(점진적 혁신)에 속하는 것이며, 현장에서 일어나는 개선 활동의 기초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도요타의 생산 방식이 Disruptive innovation을 커버할 수 없다는 건 아닙니다.

    절대로더빨리,더열심히,더싸게일하라는것이아닙니다.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 존중 사상!일하는 사람이 편안하고 즐겁게 일하게 되면, 그러한 개선 활동이 즐거워지면, 누구든지 지혜를 내, 그 회사는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하는 것이 토요타의 전제의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토요타의 생산 방식은 단순하게 툴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기르는 것으로, 그 인재가 문제시되는 눈을 기르는 것으로,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서 또 후임을 양성하기 위한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아주 문화와 사상, 비전의 실현에 가까운 것이며 그 모든 활동이 인간을 위한 것이고 그 결과물이 원가로 이어지는 너무나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러면 Managment of Technology라고 불리는 MOT 전공자들은요? 나도 혁신은 들어봤는데?내가 들은 수많은 혁신 이론들이 이게 아닌데? Disruptive innovation 여러분이 들으셨던 파괴적 혁신이란 이런 느낌입니다.

    고객은 도요타와 마찬가지로 고객이 결정합니다.다만고객이더많은돈을내더라도살만한가치가있는,처음부터상황을바꾸는새로운요구를충족시키는제품을내는겁니다.

    제일 예로 많이 들 수 있는 게 뭐지?카세트 테이프가 mp3플레이어가 돼서 지금은 휴대전화 음원으로만 틀어주는 것, 유선전화기에서 휴대전화 나오고 지금처럼 Bar씨가 나오는 것.기본적인 매출이 고객의 효용에서 나온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좀 더 개발단계의 이야기입니다.신제품,신소재,개발단계에서출시일이time pacing인지이런전략을배웠을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또 하나, 일본 벤치마킹 하면서 아메바 경영을 물어봤는데 그건 뭐가 다른가.

    여기서는 원가에서도 제조이익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됩니다그래서 사업부에 따라서 예산 관리를 하고, 같은 회사라도 사업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 지불이 일어납니다.그러면 이 제조 이익이 일반 고객을 통한 이익과 합쳐져서 실제로 기업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오는 느낌입니다.

    아메바 경영은 재무회계적인 부분에 대한 관리가 강하여 입사 즉시 관리자에게 가계부 등 그날의 업무를 재무화하여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고 교육하는 것인데 재무적인 전문성을 모든 리더가 갖기도 어렵고 이러한 정보의 집합관리가 어려우며 교세라에서 패키지를 사서 쓰거나 일부 개념만을 포함한 사업부 개념의 예산관리만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요컨대? LEAN과 도요타의 생산방식은 철저히 원가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은 인간존중 사상에 기초한다.일어나는 공정의 개선, 일의 개선을 통해서 이익을 확보하고, 가격은 고객이 정하는 것과 함부로 올리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생각해보면4차산업혁명시대가되었다고바뀌진않죠?4차 산업혁명을 했으니까, 방금 우유 천원짜리가 3만원이 돼서 그걸 여러분이 선뜻 구매하지 않을 거니까요. 그리고 갑자기 기업들이 이익을 포기하고 자선사업으로 돌아갈 리가 없습니다.

    그럼 다음부터는 LEAN의 개념과 도요타 생산방식의 기본적인 툴을 4차 산업혁명의 현재부터 어떻게 해석하고 사용해야 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불펌 ㄴ서로가웃ㄴ불펌한사람찾으면신고ㄱㄱ인생은실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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